🟢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완연한 봄이 되었지만 아직 일교차가 오르락내리락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4월이에요. 큐친들 감기 조심하세요🤧 큐멤들은 지난 3월 31일~4월 1일 이틀 간가평으로 워크샵 다녀왔어요. 큐클리프 워크샵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함께 가볼까요? 오며가며 운전하느라 고생한 포타토 🚙💨 가평에 도착하니 점심 즈음이라 밥부터 먹었습니다. 보리밥 정식! 정갈한 한상 차림으로 맛있게모두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조종천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근처에 물이 있는쪽으로 나가니 조종천에 산책로 데크가 있어잠시 소화도 시킬 겸 짧게 걸었습니다. 산책로 옆으로 길게 늘어선 가로수들이벚꽃 나무였는데, 아쉽게도 가평에는 아직꽃망울이 터지기 전이었죠. 그리고 주차 한 곳으로 돌아와 환호성 소리에 이끌려 가보니 체육공원이 있었어요.넓은 공간에서 포비와 페퍼의 달리기를 시작으로갑자기 활동적인 활동을 했습니다.#갑분뛰 끊는 척도망가 굴러다니는 테니스공이 있어 캐치볼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하고, 큐멤 모두 어린 시절로 돌아갔었죠😊 (오징어게임처럼 피를 보진 않았습니다ㅎㅎ) 도서관 밖에 핀 목련 신나게 뛰어놀고 간 곳은체육공원 옆에 있던 군립도서관. 각자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차분하게 독서하는시간도 가졌어요. 그리고 숙소에 도착. 깔끔한 한옥. 페트병 리사이클 원단에 인쇄한 현수막 그리고 바로 워크샵 기념 단체 사진을 찍었어요. 숙소가 너무 좋아 모두 우와 우와 감탄하고, 다른 숙박객들이 배드민턴 치는 걸 보고 배드민턴을대여해 2차 체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숙소 앞 공간이 좁아 숙소 단지 옆으로 네트가 있는넓은 공터로 이동해본격적으로 토너먼트를 진행했어요.진짜는 지금부터🔥 파이팅 넘치는 포비실점해도 웃음을 잃지 않는 포타토 ?? 오랜만에 하는 배드민턴. 재미있었어요!토너먼트는 포타토가 우승했습니다🎉 다들 열심히 치고 돌아와 맥주 한 캔씩 홀짝이며잠시 앉아서 쉬다보니 해가 지고 공기가 차가워졌어요. 이제 불 피워서 저녁 먹을 준비!😋 배불리 저녁을 먹고 불멍도 했어요. 따뜻하고 뜨겁고 멍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 씻고 보드게임도 하고그림놀이도 하고 공기도 하고 워크샵의 첫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 . . . 🌞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부지런한 페퍼와 포비는 일찍 일어나 산책도 하고간단히 아침도 먹었다고 해요. 체크아웃하고 아침고요 수목원에 갔습니다. 멀미나는 출렁다리 돌탑이 많았던 개울에서 돌탑 쌓고 소원 비는 포비 들어가 볼 수 있던 초가집에서 잠시 쉬어가기 다채로운 튤립 링.... 사다코st 사진 찍는 그린 전날에 비해 기온이 올라 수목원 한바퀴 돌았더니더워졌어요😅 그래서 점심으로 막국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꽤 있어기다려서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맛있게 먹고 서울로 돌아왔고이번 워크샵을 마무리했습니다. 큐멤 모두 도심을 벗어나 평소와 다른 풍경에서리프레쉬하고 왔습니다. 다음엔 어디로 갈까요? 그럼 다음 CC-TV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