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타토입니다! 🥔 벌써 202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코로나 때문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올해, 다들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시나요?큐클리프는 12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5일 동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하 서디페)에 참가했어요. 깔끔하게 준비한 큐클리프 부스 다들 세팅이 끝난 부스를 보면서 좋아했지만...부스를 세팅하기 위해 예상보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었습니다 😁 먼저 상품의 진열을 위해서 파이프(흑관)을 조립했는데요.생각보다 결합이 뻑뻑해서 고생했죠...🔩 파이프의 조립을 마친 다음에는 부스의 벽면에 직접 파이프를 설치했는데요.업체가 해주는 줄 알았는데... 속았어요...다행히 고성능 전동 드라이버로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었고요. 조립이 끝난 파이프를 벽에 대보면서 어느 위치에 걸어야 잘 보일지 자리도 잡아보고 파이프 위에 합판을 올린 뒤 본격적으로 제품도 진열했어요. 그다음에는 벽을 예쁘게 꾸며준 시트지 작업을 시작했는데시트지를 붙이는 작업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심지어 QR 코드는 하나하나 스티커를 떼어야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 그래서 QR코드 화면을 보면서 직접 땄어요.물론 칼선이 그어져 있어서 떼어내는 건 쉬웠지만 시간은 오래오래 걸렸습니다.여러분들 모두 지나가다 QR코드가 시트지로 작업된 걸 보시면 마음속으로 작업자를 칭찬해 주세요 😂 부스를 찾아주신 손님들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거울도 준비했어요.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꼼꼼히 붙이고 적절한 위치에 붙이면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아쉽게도 이번 서디페는 코로나 때문에 방문객이 적어서 사진 찍는 손님들을 뵙기 어려웠어요 😂(서디페와 큐클리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안전한 행사를 위해 철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해서 진행했습니다.) 부스의 왼쪽은 큐클리프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인 친환경 현수막으로 꾸몄는데요. 큐클리프의 친환경 현수막 프로젝트는 현수막 제작을 큐클리프에 의뢰하면 PET병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리젠)으로 현수막을 제작해드린 다음에,사용 후 큐클리프에 기증하시면 그 현수막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어 드리는 프로젝트에요.(물론 제품 제작에 비용은 발생합니다.) 부스의 오른쪽은 이번에 출시한 리사이클 우산으로 꾸몄어요. 큐클리프가 출시한 리사이클 우산은PET병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리젠)으로 제작했어요. 우산을 사용하시다가 수명이 다하면 폐기하지 마시고,큐클리프에 보내주시면 업사이클 제품으로 만들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우산 1개당 업사이클 제품 1개! 그것도 무려 무료로!) 우산은 지금 큐클리프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 클릭! 큐클리프가 이번 서디페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볼 수 있었는데요.야심 차게 준비한 친환경 현수막 프로젝트와 리사이클 우산을더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서디페였습니다. 그렇지만 큐클리프 인스타그램이나 지나가다 보고 방문해 주신 방문객들 덕분에보람차고 즐거웠습니다 😆😁 2021년에는 코로나가 얼른 사라지길 바라며다음에는 더 재밌는 전시회에서 뵙길 바랄게요 🙌 감사합니다 😊